원룸 오피스텔 관리비 비싼이유 절약팁 표시 의무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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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오피스텔 관리비 비싼이유 절약팁 표시 의무화 실시원룸 오피스텔 관리비 비싼이유 절약팁 표시 의무화 실시
관리비가 부담되는 원룸·오피스텔 거주자들을 위한 필독 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은 1인 가구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주거 형태입니다. 하지만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아파트에 비해 비싸고, 세부 내역이 투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비가 너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가 비싼 이유와 절약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가 비싼 이유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크게 공용 관리비와 개별 사용료로 나뉩니다. 공용 관리비는 건물 전체를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으로,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 유지비 등이 포함됩니다. 개별 사용료는 각 세대에서 쓴 전기, 수도, 가스, 난방 등의 요금입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가 비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용 관리 비용이 많습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은 전용 면적 대비 공용 면적이 많습니다. 즉, 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상업시설 등의 공간을 관리해야 하는 면적이 크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공용 공간을 관리하기 위해 인력, 사용료, 보수 등의 비용이 들어가므로, 관리비가 증가합니다.
- 입주자가 적습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거주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런데 공용 관리 비용은 거주자 수에 따라 나눠서 부담해야 합니다. 즉, 거주자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관리비가 커집니다.
- 인건비가 높습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은 건물 관리, 경비, 시설, 미화 등에 필요한 인력의 인건비가 많이 듭니다. 특히, 상업시설이 많은 경우에는 보안과 청결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인건비는 관리비의 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 절약 팁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용부분이 적은 건물을 선택하세요. 원룸과 오피스텔을 구할 때, 공용부분이 많은 건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업시설이 너무 많고, 엘리베이터, 복도 등의 공용 공간이 넓을수록 관리비가 증가합니다. 공용부분이 적은 건물을 선택하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세대가 많은 건물을 선택하세요. 원룸과 오피스텔을 구할 때, 세대가 많은 건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대가 많으면 많을수록 공용 관리 비용을 안분하여 부담하기 때문에, 관리비 부담이 적어집니다. 세대가 적은 건물은 관리비가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관리비 세부내역을 확인하세요.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 고지서를 받으면, 세부내역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관리비 항목 중에 필요없거나 중복되는 비용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개인별로 인터넷 방송사에 가입해 TV를 시청하고 있다면, 관리비 항목에 유선 방송이나 케이블TV 시청료가 포함돼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세요. 일부 단지에서는 유선·케이블 방송사와 단체로 계약해서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이 따로 이용하고 있는 경우 중복으로 요금이 지불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장기수선충당금이나 관리비 예치금 같은 경우에는 이사가거나 집을 팔 때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므로, 정확하게 기록해두세요.
- 에너지를 절약하세요.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 중에 개별 사용료는 전기, 수도, 가스, 난방 등의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나옵니다. 따라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관리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하세요.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정부의 제도입니다. 서울은 ‘에코마일리지 제도’, 다른 지역은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이 6개월 주기로 집계되고요. 과거에 비해 5% 이상 절감하면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데,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도 되고 관리비, 지방세 납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기 요금 할인을 신청하세요.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나 가족이 5명 이상인 가구, 출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아기가 있는 가구는 전기료를 1만 6000원 한도로 매달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한국전력공사나 관리사무소로 신청해야 할인이 적용됩니다.
- 수도 요금 할인을 신청하세요. 오피스텔의 경우 수도 요금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자녀 가구나 장애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국가유공자 가구 등은 수도 요금을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도사용량이 10톤 이하인 가구도 수도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수도 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수도사업자나 관리사무소에 신청해야 합니다.
- 가스 요금 할인을 신청하세요. 가스 요금 할인은 전기 요금 할인과 비슷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나 가족이 5명 이상인 가구, 출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아기가 있는 가구는 가스료를 1만 6000원 한도로 매달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가스 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가스사업자나 관리사무소에 신청해야 합니다.
- 난방을 절약하세요. 난방은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난방을 절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일러를 적절하게 조절하세요. 보일러를 너무 높게 올리면 낭비가 됩니다. 보일러를 20℃ 정도로 설정하고, 실내 온도가 18℃ 이상이 되면 보일러를 끄세요. 보일러를 켜고 끄는 것보다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 방을 잘 단열하세요. 방의 창문이나 문에 틈이 있으면 따뜻한 공기가 새어나가고, 추운 공기가 들어옵니다. 창문이나 문에 틈막이 테이프나 방충망을 붙여서 방을 잘 단열하세요. 또한, 방의 바닥이나 벽에 카펫이나 벽지를 깔아서 방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를 사용하세요. 보일러를 켜는 것보다는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를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는 침대에 깔거나 덮을 수 있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를 사용할 때는 안전에 주의하세요. 장시간 사용하거나 물이 흘러들어가면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거주자들의 생활비에 큰 부담이 됩니다. 관리비를 절약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거주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물주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하세요.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가 비싸고 투명하지 않다는 불만이 많은 가운데, 정부는 관리비 표시 의무화를 실시했습니다. 2023년 4월 1일부터 원룸과 오피스텔의 관리비를 세부내역과 함께 건물 출입구나 관리사무소에 게시하거나 인터넷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또한, 관리비를 고지할 때는 관리비 항목별로 단위당 금액과 총액을 명시해야 합니다. 관리비 표시 의무화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