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카드 신청방법 발급 및 사용방법 장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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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 카드 발급 신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 카드는 내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20~5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K-패스 카드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걷기나 자전거 이용 거리에 관계없이 대중교통 이용 횟수만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별도의 앱이나 버튼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K-패스 카드는 어떻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 카드 발급 신청 방법
K-패스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먼저 K-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은 본인 인증과 이메일 인증을 거쳐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K-패스 카드 발급 신청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K-패스 카드를 선택하고,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후 2주 내에 우편으로 K-패스 카드가 발송됩니다.
K-패스 카드는 선불 교통카드와 후불 교통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불 교통카드는 티머니와 같은 기능을 하며, 충전한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후불 교통카드는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카드 등의 신용카드와 연동되어 사용한 금액이 매월 청구되는 카드입니다. 후불 교통카드를 선택할 경우, 해당 카드사의 포인트도 함께 적립됩니다.
K-패스 카드 사용 방법
K-패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K-패스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요금제는 일반, 청년, 저소득층으로 구분되며, 각각 20%, 30%, 53%의 할인율을 제공합니다. 요금제를 선택하면 K-패스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출력하여 K-패스 카드와 함께 소지하면 됩니다.
K-패스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 버스나 지하철에 탑승하기 전에 K-패스 카드를 리더기에 태깅합니다.
- 탑승 후에는 K-패스 홈페이지나 K-패스 앱에서 QR코드를 스캔합니다.
- 하차하기 전에는 K-패스 카드를 다시 리더기에 태깅합니다.
- 하차 후에는 K-패스 홈페이지나 K-패스 앱에서 QR코드를 스캔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20~53%가 K-패스 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에 K-패스 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9월에 10만 원의 대중교통비를 사용했다면, 10월에는 2만 원(20%) 또는 3만 원(30%) 또는 5만 3천 원(53%)의 마일리지가 K-패스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 마일리지는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K-패스 카드를 태깅하면 자동으로 사용됩니다.
K-패스 카드 장점과 단점
K-패스 카드의 장점
- 대중교통 이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보다 할인율이 높고, 걷기나 자전거 이용 거리에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 별도의 앱이나 버튼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K-패스 카드와 QR코드만 있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후불 교통카드를 선택할 경우, 해당 카드사의 포인트도 함께 적립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카드를 선택하면 삼성카드 포인트와 K-패스 마일리지가 동시에 쌓입니다.
K-패스 카드의 단점
- 한 달에 최소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인이 적용됩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15회 이상이면 할인이 되었습니다.
- QR코드를 스캔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연결이 끊기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K-패스 홈페이지나 K-패스 앱2에서 수동으로 스캔을 다시 해야 합니다.
- K-패스 카드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택시, 철도(KTX·SRT 등), 하이패스, 주차요금, 공유 이동수단(자전거, 킥보드 등) 등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존의 티머니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K-패스 카드 사용 후기
K-패스 카드는 아직 전국적으로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 후기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K-패스 카드를 사용해 본 사람들의 의견을 찾아보았습니다.
청년 요금제 선택했어요 |
저는 대중교통을 매일 이용하는데, K-패스 카드로 30% 할인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선불 교통카드로 신청했는데, 충전도 편하고 사용도 간편해요. QR코드 스캔하는 것도 익숙해지니까 괜찮아요. 다만, 한 달에 21회 이상 타야 할인이 적용되는 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매일 타니까 상관없어요. K-패스 카드 강추합니다! |
후불 교통카드로 연동했어요 |
저는 삼성카드와 K-패스 카드를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삼성카드 포인트와 K-패스 마일리지가 동시에 쌓여서 좋아요. 그리고 매월 청구되는 금액이 할인된 금액이라서 부담이 덜해요. QR코드 스캔하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그냥 스마트폰에 저장해두고 스캔하면 되니까요. K-패스 카드 사용하면서 대중교통비 절약할 수 있어서 만족해요. |
QR코드 스캔이 번거로워요 |
저는 K-패스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QR코드 스캔하는 것이 너무 번거로워요. 탑승하고 하차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꺼내서 스캔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인터넷 연결이 끊기거나 오류가 발생할 때도 있어요. 그럼 수동으로 스캔해야 하는데, 그게 또 잘 안 되거나 까먹기도 해요. K-패스 카드의 할인율은 좋은데, QR코드 스캔은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
이상으로 K-패스 카드 발급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K-패스 카드는 대중교통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카드로, 내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는 방법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